http://www3.nhk.or.jp/news/html/20130103/k10014560291000.html
韓国のパク・クネ次期大統領は、4日、安倍総理大臣の特使として訪問する自民党の額賀元財務大臣と会談するのを手始めに、来月の就任を前に、日本との関係を改善する道筋を探るものとみられます。
韓国のパク・クネ次期大統領は、去年の選挙戦では、日本を「重要な友好国」と位置づけ、EPA=経済連携協定を締結する必要性を訴えるなど、関係改善に意欲を示した一方、歴史認識などを巡る問題では厳しい姿勢を示していました。
そして、当選したあとは、今の政権の幹部から外交を含めて政策の課題について詳しい説明を受ける「引き継ぎ委員会」の委員の選考を行うなど、来月25日の新政権発足に向けた準備を進めています。
こうしたなか、パク次期大統領は4日、安倍総理大臣の特使として訪問する自民党の額賀元財務大臣と会談することにしています。
安倍総理大臣が、来月22日の「竹島の日」に政府主催の式典を開くのを、ことしは見送る方向で調整する考えを示したことについて、パク次期大統領は、就任する前から日本との対立が高まる事態は避けられたとして、ひとまず評価しているもようです。
パク次期大統領としては、額賀元財務大臣との会談で、安倍政権の外交方針を直接聞くのを手始めに、これから「引き継ぎ委員会」などで対日外交について検討を進め、関係を改善する道筋を探るものとみられます。
한국의 박근혜 차기대통령은 4일 아베총리대신의 특사로서 방문한 자민당의 누카가 전 재무대신과 회담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취임을 앞두고,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박근혜 차기대통령은 작년 선거전에서는 일본을 "중요한 우호국"으로 위치시키고, EPA=경제연휴협정을 체결할 필요성을 호소하는 등, 관계개선에 의욕을 보이는 한편, 역사인식 등을 둘러싼 문제에서는 엄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선한 후에는 지금 정권의 간부로부터 외교를 포함한 정책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받는 "인수위원회"의 위원 전형을 하는 등, 다음달 25일의 신 정권 발족을 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한편, 박 차기대통령은 4일 아베총리대신의 특사로서 방문한 자민당의 누카가 전 재무대신과 회담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 대신이 다음달 22일 "타케시마의 날"을 정부주최의 행사로 여는 것을 올해는 유보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생각을 보인 것과 관련해 박 차기대통령은 취임하기 전 부터 일본과의 대립이 높아지는 사태는 피한 것으로 일단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 차기 대통령으로서는 누카가 전 재무대신과의 회담으로 아베정권의 외교방침을 직접 듣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 부터 "인수위원회" 등으로 대일외교에 대해 검토를 진행해, 관계를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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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주최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행사가 취소된 것은 아닌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