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3.nhk.or.jp/news/html/20121019/t10015862361000.html
拉致問題担当大臣を兼務する田中法務大臣が辞任の意向を固め、民主党政権になって担当大臣が7人交代する見通しになったことについて、拉致被害者の家族会代表で田口八重子さんの兄の飯塚繁雄さんは、「開いた口が塞がらず、あきれてものが言えません。田中大臣を巡ってはいろいろな問題が取り沙汰され、拉致問題解決に向けて真剣に取り組んでもらえるか不安を感じていました。家族にとって、担当大臣が次々と代わるのは受け入れがたく、こうした状況で北朝鮮が交渉に応じてくるのか疑心暗鬼にならざるをえません。総理はこの問題にしっかり軸足を置いて取り組める人を起用してほしい」と話しました。
また、拉致被害者、増元るみ子さんの弟の照明さんは「“あきれた”のひと言です。『命懸けで拉致問題に取り組む』とおっしゃっていたので、頑張っていただけるのではないかと思っていましたが、いろいろな問題が出てきて職務を続けられるのか心配していました。次の担当大臣は民主党政権になって8人目となりますが、これだけ次々と交代すれば、北朝鮮も日本を相手にし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北朝鮮が相手にせざるをえないような、しっかりとした内閣を築いてほしいというのが家族の願いです」と話しました。
납치 문제담당대신을 겸임하는 타나카 법무대신이 사임의 의향을 굳혀, 민주당정권이 된 후 담당대신 7명이 교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납치피해자 가족회대표인 타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인 이즈카 시게오씨는 "열린 입이 닫혀지지 않고,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타나카대신을 둘러싸서 이런저런 문제를 수군거리는데, 납치 문제해결을 위해 진심으로 임해줄까 하는 불안을 느꼈었습니다. 가족으로서 담당대신이 계속 바뀌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고, 이런 상황에서 북조선이 교섭에 응해올지 계속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총리는 이 문제에 확실히 중심을 두고 임할 사람을 기용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납치피해자, 마츠모토 유미코씨의 동생인 照明씨는 "'질린다'는 한마디만 나옵니다. '열심히 납치문제에 임한다.'고 말했기에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나와 직무를 계속하는 것에 걱정했었습니다. 다음의 담당대신은 민주당정권이 되서 8명 째가 됩니다만, 이렇게 차례차례 교체 되면 북조선도 일본을 상대 안하지 않겠습니까? 북조선이 상대할 수 밖에 없도록 확실한 내각을 구축했으면 하는 것이 가족의 소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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